성별 임신. 부모의 선택권과 현대의학. 성별 임신법.

성별 임신. 부모의 선택권과 현대의학

 

현대 사회에서는 아들 또는 딸을 임의로 선택하여 낳고자 하는 욕망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태아의 성별을 알아내기 위해 경험이 많은 노파나 산부인과 의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양수검사나 초음파 촬영을 통해 정확하게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성별 임신

성별 선택에 대한 법적 규제

• 유럽 국가 : 대부분 유럽 국가에서는 성별 선택이 합법이 아닙니다.
• 미국 : 선택 임신과 성별을 미리 아는 것에 대한 규제가 없습니다.
• 한국 : 한국에서는 임신 32주가 지나야 병원에서 태아의 성별을 알려줄 수 있었으나,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인해 이제는 임신 17주 정도에 태아의 성별을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별 임신에 대한 미신과 속설

성별 임신에 관한 미신과 속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태몽으로 아들, 딸을 맞추기도 하며, 성별 확인 시 무엇을 먹거나 무엇을 들고 가는 등의 미신도 존재합니다.

그중 수태한 뒤에도 열심히 채식하면 성별이 바뀐다는 어리석은 믿음도 있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부부 체액의 산도가 성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 산성 체액 : 딸을 낳을 확률이 높다고 여겨짐.
• 알칼리성 체액 : 아들을 낳을 확률이 높다고 여겨짐.

이러한 이유로 아들을 원하는 부부는 육류, 어류, 쌀과 같은 산성 식품을 피하고, 야채, 과일, 우유와 같은 알칼리성 식품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물론 옛 어른들의 경험에서 나왔는지도 모릅니다.

과학적 성별 임신법

• 최근에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성별을 선택할 수 있는 기법도 개발되었습니다.
• 예를 들어, 에릭슨 기법을 사용한 인공수정에서는 Y-정자 (남아)와 X-정자(여아)를 구분하여 원하는 성별의 아기를 임신할 수 있습니다.
• 이 방법을 사용했을 때 남아 출산 확률은 75%, 여야출산 확률은 69%로 보고 되었습니다.

시험관 아기와 성별 확인

•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는 아기가 태어나기 전 성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임신 10~12주가 되면 초음파를 통해 성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수정된 배아가 5일째 되면 성별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양수 검사와 기형아 여부 확인

• 양수검사 : 임신 15~20주 사이에 양수를 채취하여 태아의 염색체를 확인합니다. 보통 임신 16주에 실시하며, 결과는 1~2주 후에 나옵니다.
• 산전 선별검사 : 산모 혈액 내 태아 DNA를 분석하여 기형아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로, 임신 12주에 첫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 태아의 성별을 조기에 아는 것은 부모의 권리이며, 이는 양육 계획 수립에 도움이 됩니다.
• 성별에 따라 집 구조를 변경하거나 특정 성 선호를 고려하는 등의 준비가 가능해집니다.
• 이러한 정보는 예비 부모들에게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 https://ruha007.tistory.com/entry/피임법

피임법. 다양한 피임법의 종류와 선택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