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가 진단법

유방암 자가 진단법

 

사람들이 그리 생각합니다.

설마 내가 유방암에 걸릴까? 하고요.

유방암은 어찌 보면 복불복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술과 담배를 매일 하여 50살이 돼도 걸리지 않는 사람도 있고, 술은 마시지만 담배를 안 피우는 사람 또는 담배는 피우지만 술은 마시지 않는 사람, 또는 둘 다 하지 않는 사람도 유방암을 거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유방암은 누구에게나 거릴 수 있는 암이므로 자가 진단이 꼭 필요합니다.

 

일단 유방암에 걸려도 방치해서 병을 키우는 일은 없어야 하므로 유방암은 자가 진단을 꼭 하여야 합니다.

유방암 자가 진단법

유방암 자가 진단

유방암 자가 진단이란 유방을 만져보아 이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생리가 끝난 3~5일 정도 지난 후 유방을 만져보며 자가 진단을 하는 방법이 매우 좋습니다.

또는 유방의 통증이 없을 때나 유방이 부드러울 때

예로) 샤워하며 비누칠을 할 때 만져봄으로써 자가 진단을 하는 것도 추천해 드립니다.

 

패경이나 자궁 척출 등 생리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매월 1일이나 특정한 날짜를 정해두고 유방암 자가 진단을 하는 것 또한 좋습니다.

자가 진단을 하는 부위는 유방 전체와 겨드랑이 부분, 쇄골을 경계로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만져보며 혹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혹이나 멍울을 발견하는 것과 유방에서 불순물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는 것 또한 자가 진단입니다.

평소 유연한 사람이라면 한쪽 팔이 잘 안 올라가는 경우나, 합장 자세의 팔 모양이 잘 안 된다거나 또는 등 뒤로 합장 자세를 했을 경우 늘 자연스럽게 되었던 자세가 갑자기 잘 안될 경우도 의심 해봐야 합니다.

림프절에 암이 생기면 유연했던 팔이 예전처럼 유연하게 움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가진단 순서

1단계 : 거울 앞에서 유방 관찰하기

1. 거울 앞에 서서 양손을 허리에 올린 후 유방의 모양을 살펴봅니다.

2. 유방 전체의 윤관에 변화가 있는지 즉 좌우 유방이 대칭을 이루고 있는지 살핍니다.

3. 사실 유방을 보고 대칭을 이루고 있는지 유방을 매일 관찰하지 않고서는 본인이 그리 뚜렷하게 확인하기란 어렵습니다.

하지만 정해진 날짜에 체크를 하는 것만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함몰된 부분이 있는지, 유두의 모양과 유방 피부 변화가 있는지 살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거울 자가 진단만으로 유방암을 의심하기가 쉽습니다.

 

2단계 : 손으로 유방을 만져 살펴보기

1. 유방을 손으로 만질 때는 샤워할 때 또는 크림을 바르고 유방과 그 주변을 만집니다.

2. 겨드랑이 부분을 만져보아 멍울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3. 한쪽 팔을 머리 뒤로 올리고 손가락으로 겨드랑이 부분을 훑듯이 누르면서 만져봅니다.

4. 유방 바깥 부분부터 유두 쪽으로 원을 그리듯이 누르면서 만져봅니다.

5. 유방 바깥 부분부터 유두 쪽으로 끌어올리며 누르면서 만져봅니다.

6. 유방을 만지면서 멍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7. 엄지와 집게손가락을 이용해 유두를 잡고 젖을 짜듯이 가볍게 눌러 분비물이 나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3단계: 누워서 만져보자

• 한쪽 팔을 위로 올린 후 힘을 뺀 자세에서 유방과 유방의 주변, 겨드랑이 부분을 세밀하게 만져봅니다.
• 제일 발견하기 쉬운 것이 멍울이나 분비물이므로 겨드랑이에서 유방으로 이어지는 림프관과 유방에 멍울이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유방암을 자가 진단 할 때 반드시 관찰해야 할 사항

• 유두를 짜보았을 때 분비물이 나오는가?
• 유방에서 멍울이 만져지나?
• 림프관에서 유방 사이에 멍울이 만져지나?
• 유방이 짝짝 인 것처럼 보이는가?
• 유방이 한쪽보다 많이 처져 있는가?
• 유두가 갑자기 함몰되어 있는가?
• 유두 피부에 변화가 있는가?

 

유방암은 유전적인 요인이나 호르몬의 요인 또는 생활 습관과 유방조직의 밀도 그리고 방사선 노출로 인하여 걸릴 수 있는 병입니다.

정기적인 생활 습관을 한다고 해서 꼭 유방암에 걸리지 않다고 할 수도 없는 일이므로 여자라면 유방암 자가 진단을 통하여 유방암 일찍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정기 검진도 1~ 2년에 1회 유방 촬영술을 받는 것을 권장하며 자가 진단을 꼭 하시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