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 치료
표적 치료가 하는 일
- 표적 치료로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습니다.
- 유방암 수술 후 재발 방지와 전이를 막기 위해 항암치료를 받게 됩니다.
- 항암치료의 부작용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다고 보시면 됩니다.
- 물론 사람마다 나오는 증상은 다르지만요.
암이 성장하고 전이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세포 전달체계 있습니다.
세포 전달체계를 차단하는 표적 치료제로 인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표적 치료란?
- 표적 치료라 하는 것은 말 그대로 표적, 즉 어떤 타깃을 잡아서 그것만 집중적으로 치료하는 것을 뜻합니다.
- 유방암은 유방 내에 생기는 암을 통틀어 일컫는 것입니다.
- 하지만 같은 유방암이라도 해도 그 성질이나 원인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 암이라고 해도 암의 종류가 다르다는 이야기입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유형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유방암 재발 확률도 줄이며 유방암 치료 효과도 높일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항암치료는 암세포뿐만 아니라 우리 몸의 정상세포까지 파괴하여 여러 부작용을 겪게 하였습니다.
정상세포를 보호하고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거나 암을 일으키는 특정한 유전자에만 작용하는 항암제가 바로 표적 치료입니다.
표적 치료가 공격하는 대상
- 표적 치료가 공격하는 대상 즉 그 타깃은 어떤 것일까요?
- 예로 HER-2 유전자라고 하는 단백질입니다.
- HER-2 유전자는 세포의 분열을 조절하는 유전자입니다.
- 이 유전자는 말 그대로 세포 분열을 하는 유전자로 암세포 자체를 마구 분열하며 증식을 시킵니다.
- 그러므로 암에 걸리는 것입니다.
HER-2는 유방암 걸린 사람 중에 35% 이상 나타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HER-2는 말그대로 빨리 분열하여 세포의 진행이 빠르고 그만큼 재발의 확률도 높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존 항암제는 반응이 낮아서 치료 효과를 제대로 못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HER-2 유전자를 억제하는 약이 개발되어 전이된 환자의 치료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HER-2란?
유전자는 암세포에 많이 증가하여 있는 단백질이며 그 단백질은 세포 표면에 자리 잡고 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HER-2 유전자는 암세포 바깥에서 오는 신호를 받아 들어서 세포 안으로 전달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암세포 바깥에서 오는 신호를 전달해 준다고 하면 막연히 이해가 잘 안 갈 수도 있겠지만 쉽게 말하여 바깥에서 오는 신호로 세포가 커지게 신호를 보내면 커지고 작아지게 신호를 보내면 작아지는 원리라 해석하시면 되겠습니다.
허셉틴
허셉틴이라는 약은 그런 성장 신호가 세포에 도달하는 입구를 차단하는 약입니다.
- 즉 유방암의 암 성질 HER-2가 걸렸을 때 허셉틴이라는 약이 변경되어 있는 HER-2를 즉 세포가 자기 맘대로 커지고 작아지고 하는 신호를 억제하는 약입니다.
허셉틴은 특히 림프절 전이가 많이 이루어진 환자이거나 HER-2 유전자가 있는 환자들에게 필요한 약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즉 허세틴은 HER-2을 억제하고 감소시키는 역활을 하며 재발하는 것 또한 막는 역활을 합니다.
림프절 전이가 벌써 있으시다면 HER-2의 암이 있다고 보셔도 될 겁니다.
HER-2 유전자 양성 환자가 허셉틴을 받으면 수술 후 3년 이내 재발률은 약 50% 감소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런 이유로 HER-2의 암이 있을 경우 허셉틴을 표적 치료로 많이 쓰이긴 합니다만 단점으로는 의료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약품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HER-2 유전자가 음성이더라도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많이 되었거나 호르몬 치료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경우에도 허셉틴을 투여합니다.
이때 허셉틴의 역활을 유방의 암세포를 제어하는 역활을 합니다.
다행히도 현재에는 허셉틴 이외에도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되었다 하더라도 겨드랑이 림프절 전이가 이루어지지 않는 환자들의 경우 보험급여를 받지 못하지만 다행이도 그 밖의 예외는 보험급여가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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