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과 개에게 물리는 사고 증가

광견병과 개에게 물리는 사고 증가

최근 미국에서 개에게 물리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예로 미국에서는 인구 5명당 1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으며, 이로 따라 개의 물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피츠버그대학 응급치료와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개에게 물리는 사고는 연간 최고 50만 건에서 최대 4500만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개에게 물리는 사고 통계

• 치료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 : 연간 450만 명
• 응급치료가 필요한 경우 : 90만 명
• 어린이 비율 : 개에게 물리는 사람의 70%가 어린이며, 특히 5~9세 사이의 어린이가 연간 6만 명에 달합니다.
• 성별 차이 : 남아가 여아보다 개로 인한 상처를 입을 확률이 높습니다.

개에게 물리는 사고-광견병

개에게 물리는 부위와 계절적 요인

• 물리는 부위 : 얼굴, 머리, 목이 30%로 가장 많고, 그다음은 팔다리입니다. 9세 이하 어린이는 얼굴, 머리, 목을 물리는 비율이 73%입니다.
• 계절 : 여름에 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며, 주로 집에서 일어납니다.
• 지역 : 남부지방이나 따뜻한 지역의 빈도가 높습니다.

이러한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의 반수는 성장 과정에서 개에게 한 번 이상 물릴 가능성이 크며, 그중 절반은 얼굴, 머리, 목 등을 물리는 확률이 높습니다.

 

개에게 물렸을 때 응급처치

• 즉시 상처 세척 : 비누와 물로 상처를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소독 : 알코올로 소독하되, 과산화수소와 같은 소독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출혈 관리 : 출혈이 많은 경우 거즈나 천을 이용해 압박합니다.
• 전문 치료 : 이후 의료기관으로 가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광견병의 위험성

• 개에 물렀을 때 유의해야 할 점은 광견병 또는 공수병이라고 하는 중추신경계의 질환입니다.
• 이 질환은 30~40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식욕 감퇴, 불면, 관절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특히 물린 부위에 간헐적 동통과 화끈거림이 발생하며, 물린 지 한 달이 되기 전 침을 흘리고 흥분을 잘하게 되며, 물이나 음식을 삼킬 때 목 근육에 경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물만 봐도 경련을 일으키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광견병을 치료하지 않으면 증세가 악화하여 전신마비로 이어질 수 있으며, 세계보건기구의 통계에 따르면 연간 5~10만 명이 이병으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결론

• 광견병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이 중요합니다.
• 예방접종은 5회 걸쳐 팔에 주사를 맞는 간편한 방법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 개에게 물리는 사고를 예방하고, 만약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응급처치를 통해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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