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에 쉰소리가? 갑상선암.
갑상선이란?
갑상선암
갑상선암 종류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갑상선암 발생원인
갑상선암 발견과 증상
갑상선암 진단법
갑상선암 진단 방법
갑상선암 수술요법
에 대해 알아보자.
갑상선이란?
갑상선은 후두 안 갑상연골 아래에 위치하여 있다.
우리가 숨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갑상선이 있다.
갑상선은 목의 아랫부분 후두 밑에 좌우 양옆으로 나누어져 있다.
갑상선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에 필요한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는 장기로서 호르몬을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한다.
갑상선암
갑상선암은 후골 밑에 있는 갑상선에서 발생하는 갑상선 결절이나 갑상선 종양 또는 혹 같은 덩어리를 갑상선암이라고 한다.
갑상선 종양은 양성종양과 악성 종양으로 나뉜다.
양성종양은 경과가 양호한 혹을 말하며 나쁜 영향은 미치지 않는다.
악성종양은 갑상선 암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암세포 전이로 위험한 상황을 이르게 한다.
갑상선암 종류
갑상선암은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미분화암 등 4가지로 나뉜다.
그밖에 림프암 그리고 위 림프암 등이 있다.
유두암
갑상선암 중 약 75%를 차지할 정도로 갑상선암중 가장 많은 암이 갑상선 유두암이다.
갑상선 유두암은 비교적 악성도가 낮고 성장 속도가 느린 암이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빠르지 않아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다.
30대 전후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다.
유두암은 임파절을 통해 전이된다.
여포암
전체 갑상선암의 약 25%를 차지하는 암이 여포암이다.
40대에서 ~50대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되고 있다.
여포암은 성장이 비교적 느려서 예후는 좋은 편이다.
여포암은 뼈, 폐, 간 등에 전이를 일으킨다.
여포암은 혈액을 통해 전이된다.
유두암보다는 여포암이 치료성적이 떨어지는 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갑상선 유두암과 갑상선 여포암이 대부분이다.
수질암
갑상선 수질암은 약 5%~10%를 차지하고 있는 암으로 다른 장기의 암과 함께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암이므로 예후가 좋지 않다.
수술 이외에 다른 치료가 많지 않아서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미분화암
갑상선 미분화암은 6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문제는 다른 암에 비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편이다.
미분화암은 림프선을 타고 다른 장기와 혈관에 퍼진다.
미분화암은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기 쉽고 포기부터 폐나 뼈 등으로 전이가 흔하다.
진행 속도가 빨라서 전이된 후에 수술받아도 예후가 그리 좋지 않은 암이다.
갑상선 미분화암은 전체 갑상선 암의 5%~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화암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제에도 잘 반응하지 않는 암이다.
갑상선암 발생원인
갑상선암은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암이다.
어떤 종류의 암에 따라 다르겠지만 갑상선 암의 비율로만 따진다면 남자보다는 여자가 2배 더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갑상선암의 원인으로는 방사선 때문이라는 말이 나오기는 한다.
방상성 요오드 치료를 오래 받았거나
어릴 때 머리에 생긴 피부병 때문이거나
갑상선 질환 또는 편도선 비대 등으로 머리나 목 등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다른 원인으로는 갑상선 종의 악성화 또는 양성 갑상선종의 악성화로 인하여 생길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는 발암 물질과 환경적인 이유라고도 하며 생활 거주지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갑상선암 발견과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다.
보통은 유방암처럼 갑상선암도 목에 혹 같은 것이 만져져서 발견하여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갑상선 암세포가 시간이 지나면 목소리가 변하고 음식을 삼킬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갑상선 암세포가 림프선까지 침범을 하게 되면 본인이 자각할 정도로 림프선도 부어오르게 된다.
일반적으로 갑상선암의 초기에는 암 자체에서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한다.
그리하여 암을 방치하다가 목이나 얼굴 같은 곳으로 암세포가 번지게 되면 쑤시는 것처럼 아픈 통증이 느껴진다.
암이 진행되면 체중감소와 목이 쇠약해지는 증상을 느끼게 된다.
암의 기관지나 피부, 후두, 식도, 림프선 등에 전이되면 완치가 매우 힘들다.
특히 미분화암은 혈액을 통해 전이되며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경우가 많다.
미분화암이 성대에 전이가 되면 쉰 목소리가 나고, 기관지로 침범하면 호흡곤란이 생기며, 식도로 침범하면 목 넘김이 힘들어진다.
진단법
갑상선의 종양이 있는지 알아보는 진단법으로 앉아 있는 상태에서 물을 마시면서 진단할 수가 있는데 목 앞부분 보며 양쪽의 갑상선이 물을 마시는 상태일 때 상하 운동한다.
그때 그 크기와 형태의 차이를 판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갑상선암은 진찰만으로도 확진은 어렵다.
그러므로 정확한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진단 방법의 검사를 받는 것이 정확하다.
진단 방법 검사
1. 혈액검사 = 갑상선 호르몬 농도 등 수치를 측정하는 검사이다. 말 그대로 혈액을 검사하는 방법이다.
2. 갑상선 초음파 검사 = 초음파로 갑상선 크기와 위치, 모양 등을 볼 수 있다. 초음파 검사는 작은 암을 찾는대도 유용하게 쓰이며 암 주위 조직 침범과 림프절 전이 유무를 확인할 때도 효과가 좋다.
3. 미세침 흡인 검사 = 종양 부위에 가는 주사를 갑상선에 바로 찔러 그 속에 샘플을 채취하여 현미경으로 검사하는 방법이다. 미세침 흡인 검사는 간단하며 통증도 적고 갑상선 암의 검사방법 중 정확도가 95%로 탁월하게 높다.
4. CT 촬영이나 MRI = 갑상선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는지 검사하는 방법이다.
수술요법
갑상선암이라고 진단받는 즉시 외과적 수술을 받는 것이 제일 좋다.
갑상선암의 치료에 확실한 방법은 수술요법이다.
갑상선 암은 다른 암과 달리 진행 속도가 빠르지 않기에 암종이 갑상선 조직에만 있을 경우가 많으므로 악성도가 낮은 유두상 암은 75%의 완치율을 보인다.
그러나 미분화암은 수술요법만으로는 큰 효과를 보지 못한다.
갑상선암의 기본적으로는 수술이 우선이지만 그다음의 치료로 방사선요법이 쓰이는데 이것을 함께 병용하면 암세포를 죽이는 과정에 효과적이다.
특히 출산이 끝난 여성일 경우 방사선 요법과 수술요법을 병행하면 그 효과가 더 높게 나온다.
암세포가 갑상선에만 있을 경우 치료하면 높은 효과를 보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가 되었을 경우 또한 예후가 나쁘지 않다.
하지만 갑상선암 역시 다른 암과 같이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완치율에 높은 결과를 보인다.
오늘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은 웃으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스마일~
대장암도 있어요. 쉽게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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