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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 복원술
유방 복원술은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부분으로, 최근에는 유방 절제와 동시에 복원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 유방암학회에 따르면, 유방 절제 환자의 약 20%가 동시 복원술을 시행 받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합병증 없이 미용 효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복원하지 않은 환자들과 비교해 재발률에서도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유방 절제와 동시 복원
- 유방 절제술은 피부를 최대한 보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가능하다면 유두와 유륜도 보존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 수술이 시작되면 유두와 유륜 아래의 조직을 검사하여 암세포의 유무를 확인하고, 이상이 없을 경우 이를 보존합니다.
- 이러한 방법은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전성이 입증됩니다.
수술 방법
1. 하복부 복직근 이식 수술
- 자가 조직을 이용한 복원술로, 뱃살을 활용하여 자연스러운 유방 복원과 복부 지방 제거의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수술은 외과와 성형외과의 협력이 필요하며, 고도의 기술이 요구됩니다.
2. 광배든(등살) 이용 복원술
- 유방이 작고 뱃살이 부족한 경우에 시행됩니다. 수술 후에는 본래의 가슴과 거의 차이가 없으며, 흉터는 브래지어 라인에 가려질 수 있습니다.
3. 인공 임플란트 이용 복원술
- 자가 조직을 사용하지 않고 인공 삽입물을 이용하여 수술 받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수술 비용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경제적인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 후 관리
복원 수술 후에는 유방의 모양이 비대칭일 수 있으며, 대개 6개월 정도 지나면 크기가 비슷해집니다.
만약 그 이후에도 차이가 크다면 지방 흡입이나 지방 이식 수술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수술 직후에는 유방이 단단해지는 느낌이나 복부 근육의 긴장감이 있을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호전됩니다.
수술 후 피부 감각이 저하될 수 있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회복됩니다.
수술 후 6개월 정도 압박 브래지어나 복대를 착용하면 통증을 줄이고 수술 부위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유방 복원술은 환자에게 심리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제공하는 중요한 치료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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