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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고혈압 이야기

혈압 낮추고 싶다면? 콜레스테롤 낮추고 싶다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by ruha 2023.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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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을 낮추고 싶다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싶다면? 혈압과 콜레스테롤.

 

혈압을 올리는 콜레스테롤

혈압에 침착하여 동맥경화를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은 고혈압증 환자나 그런 경향에 있는 사람에게는 최대의 적 가운데 하나이다. 그렇다고 해서 단순하게 콜레스테롤을 무턱대고 나쁘게 생각할 수 없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성 지방으로 흡수할 뿐만 아니라, 간장이나 장 내부에서 합성된다.

합성된 콜레스테롤은 혈액에 섞이어 몸의 각 부분에 보내진다. 이때 대부분은 (리보 단백질)이라고 하는 단백질에 부착하고 있다. 이때 콜레스테롤은 단백질 종류에 따라 나쁜 콜레스테롤 또는 좋은 콜레스테롤로 나누어진다.

 

두 가지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 것(HDL콜레스테롤)과 나쁜 작용을 하는 것(LDL콜레스테롤) 두 종류가 있다.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 HDL

좋은 작용을 하는 것은 세포막 조성이나 성호르몬과 부신 피질 호르몬의 모체가 되는 등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작용을 하고 있다. 비중이 높은 HDL이라는 단백질에 부착한 콜레스테롤이 이른바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이 되며 여러 가지 작용 외에 혈액에 섞이면서 혈액 벽에 묻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혈관 밖으로 내보내는 성질을 또한 가지고 있다.

 

나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 LDL

나쁜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생성된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게 한다.

LDL이라는 비중이 낮은 리보 단백질과 함께하는 콜레스테롤은 혈관 내에 들어가면 리보 단백질과 분리하여 혈관 벽에 부착된다. 이것이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나쁜 작용을 가진 콜레스테롤이다.

 

즉 나쁜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의 원인을 만들고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해소하는 작용과 관련이 있다.

 

동맥경화나 고혈압에 불안이 있는 사람은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을 늘리면 되는 것이다.

 

아직 확실하게 해명되지 않았지만, 몸속의 좋은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은 일정량으로 한정되어 있고 여간해서 증가하기 어려운 성질을 가지고 있다.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1200cc 중 230밀리그램 전후인 사람은 대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에 걸려 있다.

물론 그 원인은 나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에 있다.

체내의 콜레스테롤 총량은 어느 일정 레벨에 오르면 나쁜 작용을 하는 콜레스테롤만이 증가한다.

반대로 총 양을 줄이면 나쁜 콜레스테롤은 감소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높아진다.

그렇다면 콜레스테롤 대책으로 먼저 전체 양을 억제하는 총량 규제가 중요하다는 의미가 된다.

 

나쁜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mg/dl

100 = 바람직

100~129 = 비교적 낮음

13-~159 = 다소 높음 (경계영역)

160~189 = 높음

190 = 매우 높음

 

좋은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mg/dl

40 = 낮음

60 = 높음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

 

콜레스테롤의 양을 줄이려면

그 효과적인 방법은 식생활 개선이다.

동물성 지방을 섭취하는 것을 억제하여 콜레스테롤의 전체 양을 줄인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가벼운 운동 또한 도움이 되며 콜레스테롤을 낮추려면 오래 걷기와 자주 걷는 것도 좋다고 한다.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

현미, 등 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꽁치, 삼치 등), 올리브유, 견과류, 사과 등이 있다.

생선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염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하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것이 몸에 좋은 것은 아니다.

콜레스테롤이 낮아야 한다고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였을 때 콜레스테롤양이 너무 낮아서 채내의 균형이 무너져 일종의 영양실조 상태가 되어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몹시 약해져 병을 더 키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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