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종류와 치료방법.
간암의 진단, 검사 종류, 간암의 치료 종류, 간암의 예방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간암의 진단
간암 검사의 기초적 방법으로는 B형 간염 항원검사, 혈액검사, 복부 엑스레이 촬영 등의 방법이 간암 진단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간의 상태를 직접 영상으로 나타내는 초음파 검사, CT와 MRI 등의 검사가 있습니다.
간암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간암과 비슷한 모양을 가지는 혈관종, 양성 선종, 재생 결절 등 양성 종양과의 감별입니다.
혈관종은 간 종양 중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양성 종양으로 그 예후가 좋고 정확한 감별을 시행함으로 적절한 치료를 할 수가 있습니다.
간암 검사 종류
동위원소 주사법
이 방법은 오랫동안 간암 진단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위원소를 주사한 뒤 간암 조직을 사진으로 발견하는 진단법입니다.
하지만 그 크기가 작을 때는 사진에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혈액 검사
말 그대로 혈액으로 의심스러운 특이한 점을 찾는 검사입니다.
간암 환자의 경우 약 70% 정도가 알파피토 단백질이라고 하는 혈청 단백이 증가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혈액검사만으로도 확실한 진단을 알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투사하여 간에서 반사되어 나오는 초음파를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암세포인지 암세포가 아닌지 구별할 때 초음파는 매우 유용합니다.
보통 종양에 지름 1m 이상이면 발견해 낼 수 있습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 반복해서 검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임상에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CT = 컴퓨터 단층 촬영
몸 안의 해부학적인 구조를 단면으로 절단된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계입니다.
이 검사법은 조영제를 사용하여 시차를 두고 촬영하면서 병변 부위의 상태를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또 초음파 검사에서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도 명확히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 장비와 방사선을 이용하는 검사이기에 반복 검사가 쉽지 않습니다.
MRI = 자기 공명 단층촬영
컴퓨터 단층 촬영과 달리 강한 자장을 이용하여 영상을 구성하는 장치입니다.
간암의 진단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혈관 조영술
비교적 간단합니다.
다른 검사에서 간암으로 의심이 될 경우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법입니다.
넓적다리에 있는 동맥에 플라스틱 관을 주입하여 대동맥에서 간동맥을 찾아 암종의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에 조영제 및 항암제를 집어넣는 방법입니다.
수술 시 암종의 범위 및 혈관의 분포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경우에 따라 혈관을 통한 약물 주입 등 치료를 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수술의 가능성 판단과 수술 예정 범위를 알 수 있는 검사법이입니다.
조직검사
꼭 필요한 검사는 바로 조직검사입니다.
간 조직에 샘플을 떼어 내어 간의 모양을 눈으로 관찰하는 검사법입니다.
간암의 진단을 위해서 만성 간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나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정기적으로 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경변증 환자라면 적어도 3개월마다 한 번씩은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는 현재 증상이 없더라도 40세 이상은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의 경우 의심스러운 증상 있을 시 CT나 MRI와 필요에 따라 혈관 조영술 및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의 치료
간암의 치료에는 수술요법을 비롯하여 화학요법, 방사선 및 간이식 요법이 이용됩니다.
완치를 기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수술요법입니다.
절제술을 받기에 시기적으로 너무 늦거나 여러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나, 재발의 우려가 높을 경우는 외과적 수술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요법은 치료 효과가 미약하지만 함께 쓰이는 것이 보통입니다.
간암의 치료 종류
수술요법
간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수술로 간세포를 제거하는 것이입니다.
간은 조직의 70% 정도를 제거하더라도 그 기능을 유지할 수도 있고 재생력도 강합니다.
종양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지 않았고 간경변증의 경우도 심하지 않으면 수술을 시도합니다.
초기에 부분절제를 하는 것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조기에 발견되어 완벽한 절제술을 받는 환자가 많지는 않습니다.
요즘은 간암의 조기 발견에 대한 홍보와 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서 초기 간암 환자의 발견율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화학요법
원발성 간암이나 전이성 간암 모두 화학 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항암제 한 가지보다는 복합제제 요법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간동맥 색전술
항암제를 간동맥 속에 주입하여 약으로 혈관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초기에 암 조직의 성장을 억제하고 간암 세포를 파괴하는 데 효과적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암으로 가는 혈관을 막고 암세포가 영양 공급받지 못하게 합니다.
그러므로 암세포가 자라는 것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 두통, 발열 등 합병증이 올 수도 있습니다.
에탄올 주입법
암세포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수술이 어려운 위치에 있을 때 쓰이는 치료법입니다.
간암 덩어리 내에 에탄올을 주입하여 종괴에 괴사를 유도하는 방법입니다.
종양 지름이 3m 이하이고 종양의 수가 3개 이하일 때 적용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부작용으로 열이 나거나 복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동위원소 주입법
바늘로 홀뮴이라는 동위원소를 피부를 통해 간암 조직 내에 직접 주입하는 방법입니다.
홀뮴에서 나오는 방사선을 이용하여 암 조직의 괴사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간의 이식
많이 알고 계시는 간 이식
수술로 한자의 병든 간을 떼어 내고 뇌사자에게 얻은 정상 간을 심어주는 방법입니다.
또한 간 이식이 간암에 대한 치료법으로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간암 예방
간암은 완치가 어려운 병입니다.
일단 진행이 된 간암인 경우는 예후가 극히 좋지 않습니다.
간은 조기에 발견하여 수술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치료 방법이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간에 부담을 주는 술이나 음식 또는 약제의 복용을 피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간을 위한다는 말 아래 무분별한 혈액 제품을 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간암 발생의 주범인 B형 간염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입니다.
https://ruha007.tistory.com/ 간 기능 검사 종류에 대해 참조하세요.
간암증상도 도움이 돼요. 쉽게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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