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는 칼로리 계산만으로 되나?

왜 살을 빼는 것은 어려운데 살찌기는 쉬운 걸까요?
왜 적게 먹어도 살이 잘 빠지지 않을까요?
왜 똑같이 먹어도 나한테만 살이 더 붙는 걸까요?
비만에 관한 학문은 눈부신 발전을 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만 치료에서 식사요법은 아직 옛날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성과 여성의 하루 권장 칼로리

다이어트 하루 섭취 칼로리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하려면 평소 본인의 섭취량에서 300칼로리를 줄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달리기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약 30분간의 운동으로 2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하루 500칼로리의 에너지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달리기를 30분간 매일 했다고 가정했을 때 500 x 7 = 3500
3500의 칼로리의 에너지 밸런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3500의 에너지를 만들면 체중이 0.5kg 감소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
우리 몸은 본능적으로 현재의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기초 대사량을 떨어뜨리는 것을 계산해야 합니다.
우리 몸이 체내에 흡수되고 저장되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에 따라 체내에 축적되는 에너지가 플러스, 마이너스의 차이가 납니다.
우리의 몸
다이어트의 마음을 먹고 해 보자, 나아가자 굳은 마음을 먹고 식단 조절하며 잘하고 있는데 우리의 몸의 복잡한 생리적, 생화학적 반응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칼로리만 계산해서는 지방조직을 줄이지 못합니다.
지방조직의 항상성
항상성
우리의 몸이 늘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려는 경향을 의미합니다.
체온이 36.5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은 체온 향상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운 환경에서 땀을 내어 열을 발산해 버리고 추운 환경에서는 몸을 떨어 열을 만들어 냅니다.
정상체중을 가진 사람들이 칼로리를 계산해 가며 음식을 먹지 않아도 늘 일정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은 에너지 항상성에 관한 조절 기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왜 적게 먹어도 살이 빠지지 않을까요?
왜 똑같이 먹어도 나한테만 살이 붙는 걸까요? 의 질문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물론 인체의 항상성은 좋은 것입니다.
인체의 항상성은 스스로 정상 상태를 유지하려는 복구력이 있으므로 이러한 항상성이 항상 우리 몸을 정상으로 유지하게 만들어주며 건강한 몸이 되게 도와줍니다.
물론 그런 이유로 체중이 갑자기 빠지면 우리의 몸은 스스로 정상으로 복구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단기간 살을 빼는 것, 또는 운동을 안 한 상태에서 굶기만 하며 음식만 먹지 않는다고 해서 갑자기 빠진 살은 다시 복구되기 쉬운 것입니다.
배고픔과 다이어트
가장 큰 생리적 신호인 배고픔 다이어트를 굳은 마음을 먹고 한다고 해도 생리적인 신호로 다가오는 배고픔을 조절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지루하지 않은 다양한 식단과 영양 그리고 에너지의 균형을 맞춘 식사요법이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에너지 밸런스를 유지한다고 해도 생리적 배고픔을 극복하지 못하면 고통의 다이어트가 되고 맙니다.
체중감량과 칼로리 섭취의 균형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와 소비의 균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은 우리 인체는 사과를 열 개 넣었다 아홉 개를 빼내면 한 개가 남는 단순한 사과 상자가 아닙니다. 숫자 계산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사람의 인체의 복잡하면서도 오묘한 조절 기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다이어트는 실패가 되기 쉽습니다.
칼로리
카롤리는(열량은) 에너지양을 표시하는 측정 단위입니다.
식품에 들어 있는 당질, 단백질, 지방, 알코올 체내에 흡수되면 산소와 결합하여 연소하면서 에너지를 냅니다.
이 에너지를 이용하여 체온을 유지하고, 심장을 뛰게 하며, 근육을 움직이게 하는 것입니다.
당질과 단백질은 1g당 4kcal이며 지방은 9kcal의 에너지를 냅니다.
1kcal는 물 1L 14.5 ℃ 에서 15.5 ℃로 1 ℃ 올리는 데 필요한 열량을 의미합니다.
영양학에서는 75kg의 성인이 수면 중 소모하는 에너지의 양 또는 신체 활동이 없을 때의 에너지 소모량을 분당 1kcal로 계산합니다.
하루 권장 칼로리를 OVER
하루 본인의 권장 칼로리보다 over를 해서 섭취하게 된다면 살이 찔 가능성은 당연히 높아집니다.
하지만 식단의 구성에 따라 또는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려는 분이라면 패스트푸드와 달고 맵고 짠 음식들을 피하시고 건강한 야채들과 단백질이 풍부한 식단을 만들어 식사하시기를 권장하며 음식을 먹을 때는 큰 덩어리를 삼키는 것보다 음식을 꼭꼭 씹어 먹으면 소화 과정에 소모되는 칼로리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는 단순한 칼로리 계산으로 설명되지 않는 우리 몸의 복잡한 생리적, 생화학적 반응이 영향을 끼치므로 식단의 구성과 운동 등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또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칼로리 섭취와 소비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습관과 적절한 운동 습관을 지니고 접근하는 것이 살이 찔 가능성을 줄이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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