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
전립선은 방광 출구 (경부) 바로 밑에 있는 밤알 크기의 (15mg) 기관으로 정액의 일부를 구성하는 액체를 분비합니다.
전립선은 정액의 일부 3분의 1을 배출하여 정액의 응고, 액화기 전에 관여해 남성의 생식기능을 돕는 외에는 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전립선은 원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리적으로 전립선 중엽이나 측엽의 요도 주위선이 커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이 병적으로 비대해져 계란 크기 이상으로 커지면 요도와 방광 입구를 압박해 막아버리기 때문에 배뇨 장애가 오는데 이것이 양성 전립선 비대증 (BPH)입니다.
미국의 경우
50대 이상의 남성의 4분의 1이 이 증상을 가지고 있고, 60세 이상은 65%이며, 80세 이상은 75% 이상이 이병의 증상을 보일 정도로 보편화된 성인 병입니다.
한국인의 경우
근래에 들어 평균 수명의 연장과 생활양식의 서구화로 그 발생빈도가 날로 증가하고 있고 중년기 이후의 남성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될 병이 되었습니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존재하고 사춘기가 되면서 남성 호르몬 작용으로 정상 성인의 크기가 됩니다. 그러다가 40세까지는 잠잠하다가 40세 이후 노화에 따라 점점 커지게 됩니다. 이렇게 커진 전립선은 요도를 누르게 되며 요도의 압박으로 소변 배출에 방해받게 되며 이에 따른 증상을 전립선비대증이라고 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에 걸리면
1기 (초기)
오줌을 누려면 한참 기다려야 합니다.
오줌 줄기가 가늘어집니다.
방뇨력이 약해집니다.
오줌을 자주 누게 되는데 특히 야간에 자주 눕니다.
2기 (잔뇨기)
소변을 본 뒤에도 방광 속에 오줌의 일부가 남아 재뇨의가 생기고, 방광 자극 증상과 배뇨증상이 더 심해지며 과로, 음주, 성교 등으로 전립선부에 충혈이나 부종이 생겨 갑자기 오줌이 마렵기는 하나 갑자기 오줌이 안 나오는 상태가 생기기도 합니다. 특히 음주 후나 긴 자동차 여행 후, 혹은 장시간 앉아 있는 후에 전립선의 충혈과 부종으로 요도가 막혀 갑자기 방광이 터질 것 같으면서 오줌을 못 누게 되는 안타까운 일이 생긴다는 것을 참조하여야 합니다.
3기 (말기)
말기에 들어서면 부은 전립선이 방광 입구를 막아 오줌을 눈 뒤에도 방광 속에 오줌이 남아 마치 고인 물이 썩기 쉬운 것과 같이 요로 감염이나 요로 결석을 유발합니다. 잔뇨랑이 수백cc로 증가해 방광이 확장되면서 방광내압이 증가하고, 방광벽에 주름이 생깁니다. 더 심해지면 오줌이 콩팥 쪽으로 역류해 올라가서 요관, 신장이 늘어나면서 결국에는 요독증에 빠집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알아보는 요령
- 배뇨했으나 오줌이 남아 있는 기본이 듭니다.
- 2시간 사이에 여러 번 배뇨를 합니다.
- 배뇨 중에 멈췄다가 다시 배뇨합니다.
- 배뇨가 참기 어렵습니다.
- 오줌 줄기가 약합니다.
- 배뇨 시작을 위해 힘을 줍니다.
- 밤에 자주 일어나 오줌을 눕니다.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하고 전문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전립선 비대증의 치료
전립선 비대증의 원인은 체내 호르몬 균형 실조와 깊은 관계가 있고, 노화와 관계가 깊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보조적 요법
과음, 자극성 음식물을 피하고 온 좌욕을 자주 하여 전립선의 혈액 순환을 항진합니다.
회음부를 압박하는 긴 자동차 여행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 약물 요법
교감신경 억제제 계통을 사용해 전립선과 방광경부의 근육을 이완시켜, 요루저항을 감소시키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는 일시적 요폐현상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으로 어지러움, 졸음, 힘이나 기운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전립선 가열 요법
조작이 간단하고 침습도가 적은 요법으로 가열 요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특수 요도 카테터를 이용해 전립선 부위에 55도~70˚c의 열을 한 시간가량 가하여 전립선을 축소하는 방법입니다.
전립선 풍선 확장법
전립선 요동 고무풍선을 삽입하고 이것을 부풀려서 비대된 전립선종을 압박 축소하여 전립선 요도를 넓혀주는 방법입니다.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위축됐던 전립선 조직이 다시 커지게 하는 확장법입니다.
전립선 절제술
근본치료로 마취를 하여 하복부를 째고, 비대된 전립선종을 후벼내는 전립선절제술입니다.
단점으로는 병원에 입원을 하여 마취 후에 수술하는 관계로 수술비가 많이 듭니다.
이 수술은 수술 후 정액이 요도로 나이지 않고 방광 쪽으로 들어가서 역류성 사정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 이유로 생식에 지장은 없으며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건성 쾌감)
이상 여러 가지 치료 법은 전립선의 크기와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자극성이 있는 음식을 피하고 온, 좌욕으로 말초의 순환 개선에 힘쓰는 것도 좋습니다.
배뇨장애 증세로는 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파악할 수 있으나 나이가 들면 자연히 배뇨력이 부실해진다고 쉽게 생각하여 병을 키우는 수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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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의 치료, 전립선 암의 예후.https://ruha007.tistory.com/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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