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혈당검사. 당뇨병 3가지 기준.
당뇨병 혈당검사
혈당검사가 당뇨병의 유일한 진단법
당뇨병을 진단하는 방법으로는 혈당검사가 유일하다.
일반적으로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진단하는데 3가지 기준이 적용된다.
당뇨병 3가지 기준
첫 번째
체중감소이다. 물을 많이 마신다. 소변을 자주 본다.
당뇨병의 전형적인 증상이 있으면 마지막 식사 시간과 관계없이 낮시간에 무작위로 측정한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이다.
보통 밤사이 8시~14시간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아침에 혈당을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100mg/dL 미만이면 정상이다. 100~125mg/dL 전 당뇨병이며,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전당뇨병 이란
전당뇨는 당뇨 바로 전 단계인 당뇨기가 있는 상태라고 부른다.
두 번째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다.
보통 밤 사이 8~14시간 동안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은 공복 상태에서 아침에 혈당을 측정하는데 이 수치가 100mg/dL 미만이면 정상이다. 100mg/dL 사이면 전당뇨이며, 126mg/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세 번째
식후 2시간 혈당이 200mg/dL 이상인 경우다.
병원에서는 식사 대신 포도당 75g을 물 300ml에 희석해 마시게 한 다음 2시간 후의 혈당을 측정해 200mg/dL 이상이면 당뇨병 진단을 내린다.
금식을 해야 하는 등 검사 절차가 복잡하고 75g 포도당 용액의 단맛이 강해 오심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공인된 당뇨병의 진단 기준이므로 앞의 두 가지 진단 기준보다는 정확하다고 할 수 있다.
혈당검사
당뇨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혈당검사를 받아야 한다.
요즘에는 자가 측정기가 보편화 되어 편리하게 검사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혈액에서 혈청이나 혈장이라는 액체 성분을 분리해 당 농도를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므로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가 있다.
당화혈색소 검사
당화혈색소로도 당뇨병을 진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다.
당화혈색소 검사는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파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적인 혈당검사보다 정확한 진단법으로 알려져 있다.
당화혈색소 수치 역시 병원에서 혈액을 채취해 측정하므로 전문병원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당화혈색소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하는데 당화혈색소에 대해서는 다음 편에 더 디테일하게 적도록 하겠다.
당뇨병은
당뇨병은 환자 스스로가 반 의사가 돼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환자의 인식과 대처 방법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 병이다. 수술이나 약으로 치료하거나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는 다른 질병과는 달리 당뇨병은 환자가 평소 먹는 음식과 활동량에 따라 수시로 혈당이 오르내리기 때문에 약물 처방으로 혈당조절이 일부 가능하겠지만 식사조절과 활동량 증가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려는 노력이 뒤따르지 않는 한 현대 의학으로는 당뇨병의 진행을 막을 방법이 없다.
오늘도 이 글을 읽는 모든 분은 웃으면서 좋은 하루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스마일~
당 이야기, 당뇨병 종류도 도움이 되어요. 쉽게 한번 읽어보세요.
https://ruha007.tistory.com/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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