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설사로 고민하는 사람들. 쾌변이란?

 변비, 설사로 고민하는 사람들

 

당신도 한두 번 정도는 변비로 고민한 경험이 있기도 할 것입니다.

보통의 경우는 평소에 화장실을 잘 가던 사람이 여행을 가서 또는 생활 습관에 변화가 생기면 변비에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일 그런 일관성 변비라면 아직은 괜찮지만 변비가 지속된다면 이건 아주 괴로운 일일 것입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두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은 변비로 고민하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변비로 고민하는 사람은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아도 잘 해결되지 않으니 변비약을 지나치게 복용하는 경우도 있고, 체질이 그런가 보다고 생각하며 포기해 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변비가 계속되었던 사람이 어느 날부터 갑자기 설사하기도 하고 반대로 만성 설사로 고민하던 사람이 변비로 고생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설사는 남성 쪽이 많지만 변비도 설사도 변통 이상이라는 점에서는 다를 것이 없습니다.

 

생활 습관

우리 몸은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균형을 갖춘 식사와 적당한 운동을 하며 생활하면 매일 상쾌하게 변을 볼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의 많은 사람은 불규칙한 생활로 인하여 이미 배변 리듬이 무너져 생긴 결과로 쾌변하지 못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쾌변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은 먼저 생활 습관을 바로 고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변비-설사

쾌변이란 무엇인가?

쾌변이란 상쾌하다, 기분 좋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쾌변은 기분 좋게 배변한다는 뜻입니다.

 

쾌변

이상적인 쾌변이란 하루에 한 번, 변이 나오려고 할 때 화장실에 간다고 하는 가정 아래서

1. 1~2분 안에 자연스럽게 변이 나온다

2. 배변할 때 상쾌한 느낌이 있다.

3. 배변 후에도 더 이상 배변하려는 욕구가 없고, 뱃속이 깨끗한 느낌이 드는 경우를 말합니다.

 

건강한 변의 형태나 크기는 바나나 한 개에서 한 개 반 정도이며, 색깔은 황토색이나 갈색 게통입니다.

그리고 뒷일을 마친 후 휴지에 잔여물이 많이 묻어나지 않아야 분명한 쾌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냄새는 육류나 향신료 등을 많이 섭취했다면 강해질 것이고, 야채나 식물성 섬유질을 많이 섭취할수록 약하게 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변비

하루에 한 번 배변이 있는 사람이 3일 동안 나오지 않으면 변비라고 말하지만, 2일에 한 번이라도 자연스러운 배변이 있고 깨끗한 상쾌한 기분이 든다면 변비가 아닙니다.

 

거꾸로 매일 배변을 보지만 변이 남아 있는 듯한 잔변감이 있어 항상 불쾌하고 몸이 무겁다는 사람은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또는 변이 딱딱해서 돌멩이처럼 떨어진다. 또는 변이 나올 때 무척이나 힘들다는 사람도 대부분이 변비입니다.

변비는 변이되는 내용물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있으면서 수분이 흡수되어서 밖으로 나오기 힘들어지고 횟수나 양이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먹으면 나온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기분~~

배변 시 필요한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는 어떻게 생기는가?

 

입으로 들어간 음식은 위에서 소장, 대장을 지나가서 소화, 흡수되어 가스나 변이 되어 배설됩니다.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는 위와 장과 뇌와 먹은 것이 연결되어 일련의 작용에 의해서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음식이 들어가면 위가 자극받아서 대장으로 신호를 보냅니다. 그러면 대장은 연동운동을 시작해서 거기까지 모은 변을 직장으로 밀어냅니다.

변이 직장에 모이면 이번에는 변이 도착했다는 신호가 대뇌로 보내져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기분이 들고 결국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아침 식사 후에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쉽게 생기는 것은 자고 있는 사이에 빈 곳이 된 위에 음식이 들어가면서 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기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생기면 대뇌는 출발하자는 명령을 보내고 거기에 따라 배에 힘을 준 결과 변이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이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기도 하고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를 계속 무시해서 변비가 되기도 하는 것입니다.

 

"변의"가 일어나는 구조

1. 음식이 입에 식도를 통해 위로 들어갑니다.

2. 음식이 들어가 위벽이 늘어나면 반사적으로 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것을 위 결장 반사라고 합니다.

3. 변이 한 번에 직장으로 보내지면 직장 벽이 자극됩니다.

4. 대뇌가 배를 향해 명령을 내려 배에 힘을 준결과 변이 배출됩니다.

5. 직장에서 보낸 신호가 대뇌로 전달되어 변의를 불러일으킵니다.

6. 대뇌가 배를 향해 명령을 내려 배에 힘을 준결과, 변이 배출 됩니다.

 

먹은 음식이 변이되어 항문으로 배출되기까지 약 9미터이며 그 시간은 24시간에서 72시간이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