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안걸리는 법. 변비 타입. 급성변비. 만성 변비.

변비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아침에 배변 욕구가 일기는 하지만 출근이나 학교 갈 준비로 바빠서, 그것도 아니면 아침 식사 준비에 쫓겨 그냥 지나쳐 버리기 일쑤입니다. 어차피 화장실은 나중에 언제라도 갈 수 있다는 아무렇지도 않은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아침을 보내면서 이미 변비는 시작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식사나 화장실에서 보낼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에 메이크업이나 몸치장을 하는 편이 훨씬 더 값지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아침 식사를 안 하거나 화장실 가는 것을 뒤로 미루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이런 아침을 보내게 되면 남은 것은 결국 직장성 변비 또는 습관적 변비일 뿐입니다.

 

아침 식사와 화장실

아침 식사를 하면 잠자고 있던 위장이 활동을 시작해서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강해지는데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은 이런 기회 자체를 잃어버리게 되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화장실보다는 몸치장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살다 보면 변비와의 질긴 악연은 절대로 끊어버릴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변비를 해결하고 몸속부터 깨끗해지기 위해서는 아침 식사와 화장실이라는 라이프 스타일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속 뒤로 미루면 변비 악화

일부러 아침 식사를 하기는 했지만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를 뒤로 미루는 사람들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부도 예외는 아닙니다.

아이들 도시락 준비, 유치원 보내기, 기타 이런저런 이유로 바빠서 화장실을 갈 타이밍을 놓치는 주부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또 직장인들은 출근 중이거나 회의 중에는 화장실을 갈 수 없기 때문에 결국 변의를 참게 된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이것은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를 강제로 자제하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직장으로 변이 내려가도 직장 벽이 점점 자극을 느끼지 못하게 되어 최후에는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 자체를 상실해 버리고 맙니다.

 

치질

직장에 남게 된 변은 수분이 모두 흡수되어 딱딱하게 굳어져 한층 더 내보내기가 어려워지고, 자극이 강한 설사에 의존하지 않는 이상 배에 강한 힘을 주고 고통을 호소해야 하는 고질적인 변비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 결과로 치질이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찌 보면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를 되찾기는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식후에도 시간적인 여유를 가지고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가 작더라도 사라지지 않게 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사 시간

밤에 늦게 자고 아침에 늦게까지 자는 사람이나 또는 식사 시간이 항상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사람도 변비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생체리듬을 바로 고치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변비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변비 타입

만성적인 변비로 가장 많은 것이 생활 습관과 관계가 있습니다.

 

만성 변비

상습성변비 : 장 기능이 저하되어 생기는 가능성 변비를 말합니다.

 

경련성 변비 : 정신적 스트레스나 과로 등이 원인으로 한 번의 수축 운동이 강해져 변을 내보내는 시간이 느려집니다. 변비와 설사를 반복되는 과민성장증후군의 한 가지입니다. 강이 과면 해져 있으며, 변의 나오려는 의지가 강해 복통을 수반하는 것이 특징인데 나오는 양은 적고, 토끼 똥과 같은 형태로 딱딱하고 동글동글한 것이 특징입니다.

 

직장성 변비 : 화장실 가는 것을 자제하거나 관장의 반복 등이 원인이 되어 변의가 생기지 않는 습관성 변비입니다. 이 타입은 변이 딱딱하고 클 수도 있습니다.

 

이완성 변비 : 복근이 약한 고령자나 마른 여성 또는 운동 부족인 사람에게 생기는 변비입니다. 그다지 딱딱하지 않은 변도 있으며, 변이 나오려고 하는 의지는 있으나 변을 보지 못하고 배가 부풀어 괴로워하는 것이 특징이며 가장 많은 변비 타입입니다.

 

증후성 변비

• 특정 질병이 원인이 되어 생기는 기질성 변비입니다. 증상으로 구토나 복통이 따를 수도 있습니다.

 

급성 변비

• 일과성 단순 변비 : 환경의 변화나 일시적인 스트레스가 원인입니다. 변이 직장까지 내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변의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