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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유방암

유방암과 우울증 예방 방법. 암과 우울증.

by ruha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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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과 우울증 예방 방법

 

유방암 진단은 많은 여성들에게 큰 충격을 주며, 치료 과정에서 겪는 신체적 고통은 매우 힘든 경험입니다.

이와 함께 유방암 환자들은 신체적인 고통 외에도 정신적인 고통, 특히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유방암과 우울증의 관계

우울증 발생 확률 : 연구에 따르면, 유방암에 걸린 여성 중 25%가 약물 치료가 필요한 수준의 우울증을 앓고 있습니다.

우울증의 원인 : 수술 후 신체적 변화에 대한 충격

항호르몬 치료로 인한 호르몬 변화 ( 예 : 타목시펜은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음)

 

따라서, 우울증 치료는 유방암 치료의 중요한 과정으로 여겨져야 합니다.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때

  • 병원 방문 권장 :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경우, 주저하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신과 상담 약물 치료 우울증 극복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신과 치료에 대한 오해

  • 많은 사람이 정신과 치료에 대해 잘못된 상식과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정신과 약물이 몸에 해롭고 중독성이 강하다는 오해.
  • 약물이 판단력을 흐리게 한다는 잘못된 인식.

암과 우울증
유방암과 우울증 에방 방법

 

암과 우울증과 약물 치료

  • 우울증의 본질 : 우울증은 여러 요인으로 인해 뇌의 특정 기능이 균형을 잃은 상태입니다. 약물은 이러한 불균형을 교정하는 역할을 합니다.
  • 약물 중단 : 우울증 증상이 호전되고 유방암 관련 치료가 끝나면 약물을 안전하게 중단할 수 있습니다.
  • 약물이 두렵다고 해서 심각한 불면증, 불안, 우울, 식욕부진 등을 감내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상호 지원의 중요성

유방암 환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도움을 주며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러한 상호 지원은 회복 과정에서 큰 힘이 됩니다. 함께 나누고 지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복식 호흡법

  • 호흡법 : 복식 호흡법은 아랫배로 천천히 심호흡하는 방법으로, 혈액 순환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 편안한 명상 : 잔잔하고 편안한 음악에 맞춰 자기 몸을 마음의 눈으로 바라보는 명상은 환자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명상 치료 프로그램의 효과

  • 스트레스 완화 : 명상 치료는 호흡을 고르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훈련입니다.
  • 요가 교육 : 명상과 함께 요가 교육이 이루어지며, 환자들은 요가를 통해 신체를 단련하고 면역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명상 치료 프로그램에서 만난 사람들

  • 유방암 환자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우울증을 극복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병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명상 치료 프로그램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A 씨의 이야기

  • 진단 후의 감정 : A 씨는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고 피하고만 싶었지만, 수술장에서 들어갈 때까지 식사도 못 하고 죽음에 대한 공포에 시달렸습니다.
  • 그러나 수술 후에는 마음이 안정되어 의사의 지시를 잘 따를 수 있었습니다.
  • 치료 과정 : 이후 약물치료, 항암치료, 방선 치료가 이어졌고, 현재는 재발 방지를 위해 타목시펜을 복용 중입니다.

A 씨는 우울증 증상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양상이었다고 합니다.

 

A 씨의 변화

  • 암과의 관계 : A 씨는 "암에 걸리고 나서 생각해 보니, 그 암이 제가 살아오는 동안 계속 제 안에 있었던 것 같아요. 이제 그걸 떼어내 버려서 홀가분한 느낌이 들어요. 인생이 굉장히 가벼워졌어요."라고 말했습니다.
  • 죽음과 재발에 대한 두려움 : 물론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재발에 대한 두려움은 있지만, 주변에서 건강하게 오랫동안 생존해 계신 분들을 보면 "나도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 생명에 대한 새로운 시각 : A 씨는 "예전에는 거리를 두고 보던 사람들과 생명에 대해 이제 제대로 볼 수 있게 된 거 같아요. 어떤 의미에서는 오히려 지금이 더 행복하다고 느낍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환우회에서 만난 사람들

  • 힘든 투병과 재발의 두려움을 이겨나가야 하는 환자들은 평소 정신적인 건강 관리가 신체의 회복과 직결됩니다.
  • 따라서 전무가 들은 병원 밖에서도 유방암 환자들이 서로 교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읍니다.
  • 이런 통로가 되는 곳이 유방암 환우회입니다. 환우회 활동을 통해서 자신과 같은 처지를 환자를 꾸준히 직접 만날 수 있으며 친구도 이해 못 하는 아픔을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
  • 또한 환자들은 주치의가 늘 자신의 곁에 있다는 힘을 얻습니다.

환우회의 활성화

  • 유방암 환우회는 매우 활성화되어 있으며, 다른 암에도 환우회가 있지만 유방암 환우회의 활동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 그 이유는 여성의 상징인 유방을 절제하는 아픔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프로그램 다양성 : 유방암 환우회의 프로그램은 매우 다양합니다.

  • 산행, 노래교실, 함께 목욕하기, 찜질방, 댄스 교실, 요가, 수용, 피트니스 등 다양한 정기 모임이 열리며, 전문가를 초빙해 건강 강좌도 정기적으로 개최합니다.

봉사활동 : 병실을 돌며 투병 중인 환자를 위한 봉사 활동도 진행하며, 회원들은 여러 활동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합니다.

  • 고통 속에 있는 또 다른 환우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며,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이 됩니다.

 

B 씨 이야기

  • B 씨 양성 종양을 제거하러 간 병원에서 우연히 유두 근처에 있는 암 조직을 발견하였습니다
  • 당시 미혼이던 그녀에게 수술과 항암치료는 견디기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가했습니다.
  • 3년 뒤 다른 쪽 가슴에서 유방암이 발견됩니다. 재발도 전이도 아닌 새로운 발병이라고 합니다.
  • 그리고 10년 가까운 세월이 흐르고 B 씨는 요즘 병실을 돌면서 유방암 환자들을 위로하고 자기 경험과 정보를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C 씨의 이야기

  • C 씨는 발병 당시 2B기였으며 왼쪽 가슴을 전절제하였습니다.
  • 뒤이은 항암치료와 5년간 타목시펜 복용 후, 현재는 유방암 관련 치료가 끝난 상태입니다.
  • 그녀는 "치료가 끝난 경우 완전히 나았다는 착각에 빠졌습니다.
  • 그러나 더 중요한 건 그 이후의 삶입니다.
  • 내 몸 어느 구석에 암세포를 일으키는 요소가 숨어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관리했다고 합니다. "라고 말합니다. 
  • 관리하면 행복이 찾아온다고 C 씨는 말합니다. 긍정이 부정이를 이깁니다.

D 씨의 이야기

  • D 씨는 신나게 춤추고 노래하는 유방암 환우들을 만날 기회를 소중히 여기는 것입니다.
  • 재발을 이기고 즐겁게 생활하고 있는 D 씨는 발병 당시 이미 병이 어느 정도 진행된 3기였습니다.
  • 선행 항암치료를 통해 암의 크기를 줄인 후 수술을 받았지만, 수술 후 1년 뒤 유방암이 재발하여 폐와 갈비뼈 부근에서 암세포가 발견되었습니다.
  • 그녀는 " 나에게 또 이런 시련을 주시나"라는 생각과 함께 다시 찾아온 시련에 좌절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 하지만 가족들 앞에서는 항상 웃으려 미소를 보였다며 그녀가 하는 말이 " 내가 슬프면 가족들이 더 슬퍼하기 때문"이라고 말하더군요.
  • 재발한 암을 치료하기 위해 방사선치료를 받으면서 D 씨는 노래교실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 처음에는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많이 망설였지만, 그녀를 아는 사람들은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D 씨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 그녀는 "좋은 생각을 많이 하면 다 나을 수 있어요.내 몸의 병은 나 스스로 만드는 거라 생각해요. 건강 역시 내가 만드는 거라고 말하며 즐겁게 생활하고 기쁘게 웃으면 엔도르핀이 많이 생기고, 그 엔도르핀으로 병을 이겨낼 수 있어요."라고 전했습니다.

 

 

핑크리본 마라톤대회

  • 이 대회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하는 것으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유방암 관련 의학자가 중심이 되어 설립되었습니다.
  • 유방암 관련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핑크리본 사랑의 마라톤 대회에는 유방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마라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열립니다.
  • 참가자들은 저마다 핑크색 티셔츠를 입고 핑크색 풍선을 손에 들고 밝게 웃고 있으며, 많은 유방암 환자가 수술 후에도 참가하는 마라톤대회입니다.
  • 불안해한다고 해서 병이 나아지는 것은 아니며, 밖으로 나와 함께 걷고 달리면서 불안감을 씻고 활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등산로에서 유방암 환자들

  • 유방암 환우회의 정기 모임 중 산행 모임이 있습니다
  • 함께 산에 오르면서 건강도 돌보고, 올라가고 서로에 대한 길에 이해도 더욱 깊어집니다.
  • 무엇보다 자연을 느끼면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고마움을 알게 되는 것도 산행의 즐거움입니다.
  • 가파른 산길이 힘겹기도 하지만, 각자 자신의 체력에 맞게 코스를 조절해 가며 등산합니다.
  • 대부분 유방암이 걸리기 전에는 산에 다닐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 이제는 여우를 갖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고 하시며 산에 오르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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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음가짐은 긍정을 가지고 오는 법입니다. 암에 걸렸다고 우울하게 하루를 사실 필요가 없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면 행복은 늘 따라옵니다. 믿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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