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호르몬 치료로 고통을 줄인다
유방암 수술로 유방과 암을 모두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항암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 걸까요?
전문가들의 대답은 안타깝게도 "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2기 이상의 유방암, 즉 종양의 크기가 2cm 이상이거나 겨드랑이 림프절에 전이가 된 경우에는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 치료로 항암치료가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1기 환자 중 호르몬 수용체가 양성인 경우에는 수술 후 보조 치료에 대한 의견이 다소 다릅니다.
이 경우 항호르몬 치료를 통해 항암제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용체란?
대부분의 유방암 세포는 여성호르몬이 필요합니다.
유방암 세포 내에서 여성호르몬이 결합하는 부분을 호르몬 수용체라고 합니다.
유방암 세포는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경우(호르몬 수용체 양성)와 없는 경우(호르몬 수용체 음성)로 나뉩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세포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의해 성장합니다.
에스트로겐이 호르몬 수용체에 결합하면 암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호를 보냅니다.
항호르몬 치료의 원리
항호르몬 치료는 호르몬 수용체가 에스트로겐과 결합하는 것을 막아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치료입니다.
따라서 이 치료는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환자에게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수용체는 폐경 전 환자의 60~70% 폐경 후 한자의 50~60%에서 발견됩니다.
따라서 유방암 환자의 암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지를 검사해야 합니다.
항호르몬 치료제
1. 타목시펜
- 에스트로겐이 호르몬 수용체와 결합하는 것을 막는 약물입니다.
- 타목시펜은 유방암의 재발을 방지하고 생존율을 25% 이상 증가시킵니다.
- 복용 방법 : 하루 2회, 10mg씩 5년간 복용합니다.
- 부작용 : 드물게 자궁내막암이 발생할 수 있으나, 90% 이상이 60세 이상에서 나타납니다.
2. 토레미펜 ( 상품명 : 화에 스톤)
- 타목시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된 항호르몬 제제입니다.
- 복용 방법 : 하루 1회, 40mg 복용합니다.
난소 엑제 주사
호르몬 수용체 양성인 유방암 세포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이 있어야 성장합니다.
난소를 억제하면 에스트로겐이 생상되지 않아 암세포가 죽게 됩니다.
난소 억제자 주사는 성선자극 호르몬을 억제하여 난소에서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도록 합니다.
치료 기간
- 2년, 매달 28일 간격으로 피하주사
부작용
일시적인 폐경 증상
- 얼굴 화끈거림이 나타날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됩니다.
- 땀을 많이 흘리실 수도 있습니다.
- 불면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적응하게 됩니다.
- 치료 중 75%에서 정상적인 월경주기가 돌아옵니다.
사례 : A 씨의 경험
A 씨는 유방 보존술 후 보조 치료로 난소 억제주사를 맞고 있습니다.
그녀는 낙소 억제 주사의 효과에 매우 만족하고 있으며, 항암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에 기뻐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불면증과 경년기 증상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A 씨는 현재 활기차게 생활하며, 봉사활동 등으로 보람된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항호르몬 치료는 유방암 환자들에게 고틍을 줄이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중요한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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