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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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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두란?

기도의 일부분이며 연골로 구성되어 있다.

후두는 호흡 및 발성과 관계되는 기관이다.

일차적으로 목소리의 발성 기능을 하는 부위이다.

남자들의 경우 목 가운데가 돌출되어 있다.

후두는 식도랑 분리가 되어 있는데 음식물이나 이물질이 기도에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여러 개의 연골들과 후두근 그리고 이것들의 결합하는 인대와 조직으로 생성되어 있다.

후두는 공기의 흐름을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두는 음식물과 공기가 모두 지나가는 통로이다.

 

후두암

후두암은 후두에 발생하는 암종을 말한다.

후두암은 다른 기관의 암과 연관되어 발생할 수 있다.

구강이나 식도 폐에서 동시에 암이 발견될 수 있다.

 

후두 위치 (그림 참조)

성문 상부, 성문 부, 성문 하부.

후두암은 성문 상부와 성문 하부에 발생하는 것과 성문부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구분한다.

 

성문암이(중간 부분) 후두암의 전체 60%~65%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

성문은 한정된 부위에 발생하는 버섯 꼴 모양을 보이는 것과 광범위하게 발생하여 주위 조직으로 퍼지는 것이 있다.

이 부분의 암 증상은 조기에 나타나므로 조기 진단이 가능하다.

 

성문 상부에(윗부분) 나타나는 성문 상부암은 후두 입구나 그 주위에 발생하는 수가 많은데, 성문암에 비해 매우 악성으로 주위 조직을 침범하거나 전이를 일으킨다. 성문 상부암은 거의 증상이 없기 때문에 암의 진행된 단계에서 발견하는 수가 많다.

후두암 발생빈도

후두암의 발생빈도는 전체 악성 종양의 2~5%이다. 하지만 남성의 통계만 보고 따진다면 한국 남성 악성 종양 중 8위~9위를 차지한다.

후두암의 70%~80%는 남자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남자의 경우 흡연과 연관이 되어 있어서 그렇지만 요즘에는 여자에게도 후두암이 예전보다는 증가하는 추세이다.

후두암은 60대~70대 사이의 남성들에게 발생률이 가장 높다.

 

후두암의 원인

후두암은 후두에 대한 장기간 물리적이나 화학적 자극에 의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나친 흡연과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나 가수나 정치가 또는 말을 많이 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후두암 중에서도 성문 암은 흡연자에게서 발생하는 전형적인 암이다.

 

후두암 증상

후두암의 초기 증상은 목이 약간 쉬는 정도의 음성 변화가 생긴다.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또는 특별히 목을 많이 쓰지 않았는 데도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한 달 이상 계속될 때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물론 계속 목소리만 쉰다고 해서 후두암이 아닌 가능성도 있다.

후두암의 또 다른 증상으로 음식물을 꿀떡 넘겼을 때 삼키기가 어렵다.

음식물을 넘겼을 때 목에 이물감이 있는 느낌이 들거나 아프기도 하다.

호흡할 때 쌕쌕걸리기도 하며, 임파선에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계속되는 기침이 생기거나 지속해서 목구멍이 아프거나 한다.

귀가 아프기도 하며, 이유 없는 체중감소가 되기도 한다.

암이 더 진행되면서 호흡 곤란과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며 피가 섞여 나오는 가래를 보일 수도 있다.

 

후두암 진단

후두암 진단은 다른 암과는 달리 매우 간단하다.

손잡이가 달린 긴 거울이나, 후두 경이라 부리는 내시경을 목구멍 속에 넣어 살펴보는 진단법이다.

후두암의 이상 소견이 있을 시 조직검사를 하고 그 밖의 엑스레이선 검사, CT, MRI, PET, 초음파 검사 등의 검사 방법이 있다.

 

후두암 병기

1기 = 암 조직이 후두 내의 부위에만 있을 때의 경우,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없을 경우.

2기 = 암 조직이 성문 상부나 하부나 성문 부네 두 곳 이상이거나, 다른 곳에 전이가 없고, 후두 내에서만 암 조직이 있을 때의 경우.

3기 = 암 조직이 후두 밖 다른 기관으로 전파가 안 되었을 때 또는 후두 인근 주변에만 암이 퍼지는 경우, 성대 움직임이 비정상적일 때, 전이 여부 림프절 암세포가 3cm 이하인 경우 또는 후두 인근 주변에만 암이 퍼진 경우.

4기 = 림프절 전이 여부 암세포가 2개 이상일 때나, 경부 조직이나 인두 등으로 암이 퍼진 경우, 암 덩어리가 6cm 이상일 때 또는 암이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되었을 때의 경우.

 

수술요법

성대 절제술 = 성대만 절제하는 수술.

성문 상 후두 절제술 = 성문 상부만을 절제하는 수술.

부분 절제술 or 반측 후두 절제술 = 후두 일부만 절제하는 수술 or 반측을 절제하는 수술.

후두 전 적출술 = 후두 전부를 적출하는 수술

레이저 수술 = 후두암 초기 치료로 후두경을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종양의 절제 수술.

경부 곽청술 = 암이 림프절로 퍼진 경우나 퍼질 가능성의 높은 경우 목의 림프절 절제술을 함께 시행한다.

후두 전 적출술을 시행할 경우에 따라 목 주변의 림프절을 모두 잘라내야 하는 경우는 성대가 없어져 목소리를 낼 수 없게 되지만 인공후두나 식도 성대 등의 발성법에 의해 말할 수도 있다.

 

방사선 요법

방사선 요법은 레이저를 이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방사선으로 암 부위를 쬐게 하여 암세포가 다른 곳으로 퍼지는 과정을 막고 증식하지 못하게 하여 죽이는 요법이다.

방사선 요법은 수술 후 상처가 어느 정도 안정이 되면 매주 5일 10분 정도의 치료를 받는다.

 

화학요법

항암제를 사용하여 종양의 세포를 죽이는 것으로, 항암제는 경구나 정맥으로 투여한다.

화학요법은 혈류를 따라 전신으로 항암제가 퍼지기 때문에 암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는 하지만 전이를 막는 목적으로 사용된다.

 

수술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최선이지만 수술과 함께 방사선 치료를 병행하여 쓰이기도 한다.

초기의 암은 방사선 치료만으로 완치가 된다. 성대근에 발생한 암이라면 이리듐 매몰 조사 법만으로도 완치시킬 수 있다.

수술 후 패혈증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 진찰을 받아야 한다.

 

수술 후 증상

수술 후의 증상으로 통증과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도 나타나며, 분비물 증가, 저린 느낌 또는 딱딱한 느낌도 받을 수도 있다.

수술 후의 증상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어떤 부분에 수술이 받았는지 여부에 때에 따라 증상 차이가 심해지거나 약 해질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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