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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간 이야기

간 기능 장애 위험성.간염. A형 간염. B형 간염.C형 간염.

by ruha 202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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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장애 위험성

 

간염 (급성 간염)

 

대부분 간질환 가운데 환자 수가 많은 것이 간염이며, 간염이라고 하면 바이러스에 의한 간염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간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급성 간염이 치료하기 쉽고 양성입니다.

그러나 급증 간염이 되어버리면 사망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급성 간염 가운데 10~20% 정도가 만성화됩니다.

급성 간염의 원인은 80%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입니다. 알코올성인 경우와 약제성인 경우도 있으나 이것은 그다지 많지는 않습니다. 다만 점점 알코올성 간염이 늘고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기능 장애 위험성
간 기능 장애 위험성

바이러스 간염 :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A형 간염

옛날에는 유행성간염이라고 불릴 정도였습니다.

음식과 대변 따위가 감염경로이며, 감염되면 3주일~6주일 정도 지나 발병합니다.

 

증상

  • 우선 열이 나고 38~39℃  정도, 온몸이 나른하고 피로가 심하며 식욕부진에 빠집니다.
  • 두통과 복통을 동반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때로는 구역질이 나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다음으로 소변 색이 짙어지고, 얼굴과 눈에 황달 증상이 나타납니다. 황달은 특별히 눈에 띌 정도로 강한 증상은 아니지만, 온몸이 나른하고 식욕부진을 느끼면서 시간이 잠시 지나 황달이 극성을 부릴 무렵이 되면 구역질은 수그러듭니다.
  • 반면 간장이 붓고 압통이 느껴집니다.
  • 황달이 나타나기 시작한 지 보름이나 한 달 전후로 점점 모든 증상이 수그러들며 점차 회복되기 시작합니다.
  • 식욕과 몸무게가 회복되고, 소변 본래대로 돌아옵니다.
  • 발병에서 4~5개월이면 건강해집니다. A형 간염 바이러스는 비교적 신속하게 몸 밖으로 쫓겨나기 때문에 만성화되는 경우는 잘 없습니다.

 

B형 간염

혈청간염이라고도 합니다.

건강보유자로부터 수혈을 통한 감염률이 매우 높아 보균자인 어머니로부터 수혈을 통한 감염으로 태내에 있을 때 또는 출산 시 되는 경우도 자주 일어납니다.

혈액이 주요한 감염경로이므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을 때 감염이 되는 경우(원내 감염)도 있습니다.

 

증상

감염 후 1~6개월 사이에 발병하고, 증상은 A형 간염과 비슷하지만 일반적으로 증상 그 자체는 A형 간염보다 부드럽고 GOT, GPT의 상승도 완만합니다.

만성화되는 경우가 많으며 보균자가 발병한 경우에도 만성 간염이 됩니다. 다만 보균자의 발병률은 낮아 대부분의 보균자는 건강한 상태로 평생을 보냅니다. 다시 말해 자기가 보균자인 줄 모르고 사는 사람이 상당히 많다는 것입니다.

 

 

C형 간염

A형도 아니고 B형도 아닌, 알려지지 않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병한 경우가 C형간염입니다.

바이러스의 정체와 감염, 발병의 실태가 아직 해명되지 않았기 때문에 각 방면에서 구명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증상

역시 A형 간염과 비슷하여 B형 간염과 마찬가지로 만성화되는 사례도 10% 정도나 됩니다.

 

 

 

극증 간염

급성 간염은 비교적 잘 낫지만 아주 드물게 경과가 나빠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극증 간염입니다.

증상

심한 황달, 두통, 혼수 등 극렬한 증상이 잇따라 나타나며, 심할 때는 며칠 사이에 죽기도 합니다.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만성 간염

만성 간염은 증상은 부드럽지만 경계가 필요합니다.

간염이 발병한 지 반년 이상이 지나도 간 기능 검사의 자료가 정상범위에 들어가지 않는 경우를 만성간염이라 합니다.

급성인 B형 간염과 C형 간염에서 이행된 경우와 간염 바이러스 보균자가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증상

급성 간염과 비슷하고, 온몸이 나른하며 식욕부진 등이 나타나지만 급성보다 평온합니다.

다만 황달, 부종, 복수 등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악화하는 증상도 있어 신중하게 경과를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성 간염 가운데 10~20% 정도가 간경변으로 이행됩니다.

 

 

 

간경변

간경변은 간이 딱딱해지는 병입니다.

간장병 중에서 상당히 심각한 상태로서 간암을 병발하는 경우도 잦으므로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됩니다.

 

주요 원인

 알코올,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심장병과 약물 중독 등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종류의 간경변 =대상성과 비대상성

대상성 간경변

대상성 간경변은 이렇타 할 증상이 없고 간 기능 검사를 해도 뚜렷한 이상을 발견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진단이 어렵습니다.

 

배대상성 간경변

비대상성 간경변은 우선 위장의 상태가 나빠진 느낌이 들고 헛배부름, 식욕부진, 변비 또는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다음으로 손바닥이 붉어지고, 피부에 거미모양혈관종이 나타납니다.

남자의 경우는 유방이 커지며 부종, 복수가 뚜렷해지고 뱃가죽에 메두사의 머리로 불리는 푸른 멍이 나타납니다.

식도 정맥류가 파열되기도 하고, 위궤양 출혈이 일어나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어 생명의 위험도 생깁니다.

식도 정맥류가 파열되기도 하고, 위궤양 출혈이 일어나거나 피를 토하는 경우도 있어 생명의 위험도 생깁니다.

중증이 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되면 거의 회복 가능성이 없어집니다.

 

지금까지 간경변은 난치병으로 취급되어 왔으나 여러 가지 치료 약과 치료 방법이 연구, 개발되어 양호한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간경변 환자도 포기하지 말고 희망을 갖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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