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 작아진 위장
다이어트를 3개월 정도 하게 되면 우리의 위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낍니다.
먹는 양을 줄이는 다이어트 즉 체중 감량법으로 3개월 이후 얻게 되는 몸의 가장 유익한 변화는 위장이 작아진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음식의 종류를 바꿔서 칼로리만 줄였을 때는 또는 운동만으로는 도저히 얻을 수 없는 변화입니다.
포만감
먹는 양을 줄여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위장이 작아지면서 적은 음식량으로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하여 예전처럼 식사를 많이 하려고 해도 배가 압박감을 느껴 더 이상 못 먹게 만듭니다.
공복 시 위장의 크기는 또한 줄어들지 않습니다.
줄어드는 것은 음식을 먹었을 때 늘어나는 위장의 용량입니다.
지속적으로 음식 물을 기존의 반만 먹는 훈련을 해왔을 때 작아진 위는 이전의 반 크기에 이르면 포만 중추에 신호를 보내고 더 늘어나면 일종의 통증까지 느끼게 됩니다.
우리의 신체 기관은 이렇게 늘었다 줄었다 하는 신비의 적응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와 세끼 먹는 양
위장의 크기를 반으로 줄이기 위해 세끼에 먹는 양을 항상 일정하게 먹는다면 음식과 맛으로부터 몸이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점심이나 저녁 한 끼를 많이 먹고 다른 끼니는 적게 먹는 방식으로 양을 줄이면, 우리의 위는 많이 먹었던 용량만 기억해 위장이 작아지는 효과를 거두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일정한 양으로 아침, 점심, 저녁의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위장의 용량과 포만감
흔히들 육식은 문제가 돼도 채식은 괜찮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육식과 채식과 관계없이 위장은 그 늘어난 음식의 용량만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음식으로서 유일한 예외가 하나 있는데 그것은 물입니다. 물은 아무리 많이 마셔도 위장에 머물지 않고 바로 십이지장을 거쳐 소장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얼마든지 먹어도 괜찮습니다.
적은 양과 포만감
지금 우리는 음식을 예전의 양에서 반만 먹으면서 다이어트하고 있습니다. 이때 적은 양을 먹으면서 위장을 더 빨리 작게 만드는 방법이 있습니다. 위장을 작게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위장을 작게 만들어야지 조금의 음식량으로 포만감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장 빨리 작게 만드는 방법
위장을 더 빨리 작게 만드는 방법은 천천히 먹는 것입니다.
대체로 한 끼 식사에 20분 이상 먹으면 충분히 천천히 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음식을 여러 번 오래 씹어서 천천히 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음식을 여러 번 오래 씹어서 천천히 먹어도 되지만, 한 입을 먹고 수저를 손에 계속 들지 않고 아예 식탁에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합니다.
위가 수용된 음식의 양을 감지하고 포만중추에 신호를 보내는 데는 5분 정도의 시차가 납니다. 천천히 먹으면 시차가 줄어들고 위장은 먹는 대로 바로 느끼게 됩니다.
다이어트 3개월이 지나면
적은 양의 음식을 먹는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3개월 정도쯤부터 위장이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 위장의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 정도가 되면 입맛 또한 바뀝니다.
참 신기한 것이 적은 양만 먹게 되니 맛없다고 생각한 것도 맛있다고 생각하게 되며 위장이 작아지면서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됩니다.
그리하여 약간의 음식으로 간식 같이 한 끼 식사를 때워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샌드위치 반쪽이나 조그만 떡 2개, 카나페 3개~4개라도 충분한 식사가 됩니다. 한 끼를 아예 안 먹더라도 배가 고프지 않고 몸에 부담이 가지 않으며 음식과 맛에서 몸이 자유로워지는 것도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다이어트를 한 3개월 이후로부터는 체중이 확실하게 빠지며 6개월까지 다이어트를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6개월이 지나면 6개월 후부에는 위가 작아져 적은 양만으로도 자동으로 포만감을 느끼는 행복이 따라옵니다.
다이어트 6개월 이후
6개월 동안 10kg의 감량에 성공했다면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일단 먹는 것은 몸이 알아서 해주므로 그리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태껏 해온 대로 골고루 먹던 양만큼만 먹으면 살은 다시 찌지 않습니다. 그동안 익혀왔던 아침 꼭 먹기와 싱겁게 먹기, 물 많이 마시기, 칼슘 500mg과 생야채 3개 더 먹기도 그대로 지속하면 됩니다. 그런데도 어떤 음식을 얼마만큼 먹어도 되는지는 아직 체중 감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부터 어떻게 하지 고민이 생기십니다.
다이어트를 6개월 정도 하셨다면 이제는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6개월 이후는 육식, 채식, 서양식, 중국식 등 가리지 말고 골고루 먹는 것이 좋습니다.
특정 음식을 못 먹는다거나 특정 음식에만 의존하는 것도 이번 기회에 극복하셔야 합니다.
육류와 기름도 지나치게 기피할 필요도 없습니다. 적게 먹는 것을 유지하는 한 어떤 음식도 몸 안에서 유용하게 작용합니다. 음식의 양은 하루 총량으로나 한 번에 먹는 양으로나 10%까지 늘려도 됩니다.
다이어트 6개월 이후 조심해야 할 습관
조심해야 할 것은 과식입니다. 과식을 한 번이라도 할 경우 작아졌던 위장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되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갈 수 있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가장 주의할 음식은 바로 술입니다.
일주일 동안 마신 양을 합쳤을 때 소주 1병까지는 괜찮으나 그 이상을 넘으면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기 쉽습니다.
서서히 운동량을 늘리세요
6개월 동안 가볍게 운동을 해왔던 분들이라면 이제부터는 운동량을 서서히 늘려 가시기를 권장합니다.
이때 고려해야 할 점은 운동 시 숨찬 정도와 상체 근력 운동, 체중을 얼마나 싣느냐 하는 정도입니다.
숨이 찬 정도는 심장과 폐를 운동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고 숨찬 운동이야말로 비만의 합병증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이 땀이 많이 나는 것을 운동 강도의 지표로 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근사한 척도는 될 수 있지만 정확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같은 강도의 운동을 하더라도 운동 기구를 사용하면 땀이 더 납니다.
예로 같은 속도로 걸을 때 러닝머신에서 걸으면 땅에서 걷는 것보다 땀은 더 많이 나고 숨은 덜 찹니다.
상체 근육은 체중 감량을 하게 되면 이전보다 더 위축됩니다. 그래서 운동을 늘리면서 근력 운동도 함께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그동안 해왔던 팔 굽혀 펴기를 매일 하면서 횟수를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헬스클럽에서는 아령이나 역기 등 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좋고 골프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접어 두었던 골프 연습의 양을 늘리는 것도 방법입니다.
6 개월 동안 수영, 자전거 타기 등 체중을 싣지 않는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면 이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걷기, 뛰기, 등산처럼 체중을 싣고 하는 운동을 많이 하면 할수록 체중을 싣지 않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운동이 관절을 보호해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중 감량으로 무릎과 허리가 많이 자유로워졌더라도 향후 몸의 변화를 생각한다면 열심히 해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주일 동안 한 운동과 활동
매일 = 생활 속의 걷기, 엘리베이터 안 타려고 노력하기, 주차 멀리하기, 한 정류장 전에 내려보기.
주 3회~5회 = 유산소 운동 : 걷기, 수영 등산.
스포츠 게임 : 테니스, 라켓볼, 농구 등.
주 2회~3회 = 여가 활동 : 골프, 볼링.
윗몸일으키기, 팔 굽혀 펴기, 역기 들기.
다이어트 후에도 무리하지 않고 균형 잡힌 신체 활동하시면 건강에도 아주 도움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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